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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할 일입니다
글쓴이
: 권은숙
날짜
: 2017-07-03 17:22:34
조회수
: 1374
목사님! 저는 홍성제일교회를 출석하다가 십여년 전, 덕산으로 이사를 와서
삽교중심교회를 섬기고 있는 권은숙권사라고 합니다.
소문에 새로운 담임목사님이 부임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감히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 올립니다.
홍성제일교회 성도이신 주금자 권사님 문제로 기도하며 살고 있는 자로서
그분에 대한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주권사님은 아홉살때 부모님을 여의고 서울로 식모살이를 떠나면서 안타까운 길로 들어섰던 분입니다. 큰여관 주인이 잘 돌보고 학교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하루에도 수십장씩의 연탄을 갈게 하고, 또 많은 일들을 하다가 급기야 하혈을 줄줄 하게 되어
몰래 그곳을 도망 나왔다고 합니다.
그때 이미 타고난 콩팥병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어린나이에 견딜수 없어
서울 남산공원에서 모아놓은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시립병원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육영수여사님도 만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여전도사님을 만나면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분의 삶은 책 몇권도 부족할 겁니다.
남편도 없이 자녀도 없이 홀로 신장투석의 현장에서 버티며 매일매일 외롭게 투병중입니다.
오히려 예전에는 교회측의 도움도 있었지만 지금, 정말로 도움을 받아야 할 때인데
그점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어서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수십명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로 인도하며 전도하며 살아왔던 분이 조금 방치된 느낌입니다.
가~끔 도와주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분이 삶을 다할때까지 지속적인 교회측의 도움을 부탁드려 봅니다.
어제 통화를 했습니다. 저지난 주일예배에 간신히 참석을 했었는데
담임목사님이 ‘얼미나 힘드시냐’고 꼬옥 껴안아 주셨다고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그 와중에도 정직한 중보기도자로 살고 계셔서 제 마음에 감동이 큽니다.
월 수 금...하루에 4시간씩 신장투석을 하면서 살아나오고 계십니다.
처음에, 병원으로 그분을 찾아 갔다가 시뻘건 피를 걸러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가끔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는데
도움자가 없어서 혼자서 비쩍거리며 열차를 타고 가다가 용산역에서 내리던중
기절을 했고 한참뒤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역무원의 도움으로 다시 홍성가는 열차를 타고 내려가 곧바로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연락을 하면 함께 가주겠다고 하는데도 미안하다고 몰래 다녀옵니다.
요즘 부쩍 예배당 근처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수시로 예배드리러, 기도하러 다니고 싶은데 집이 멀다보니 어렵고
그러다보니 우울감도 생겨서 순간 안타까운 생각이 갑자기 들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럴때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사는자들은 어떨까 싶어
저도 부지런히 예수복음 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재진 담임목사님께서 빠른 답장을 하셨고, 다음날 전화를 주셔서 장시간 통화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할 일이라고.......교회 당회원들과 회의를 거쳐서 주권사님을 충분히 돕는 방향으로 가시려는
뜻을 보여 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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